상주 하루여행 - 자전거박물관, 경천대, 도남서원, 먹거리
경상북도 상주는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불릴 만큼 풍요로운 농경문화를 가진 도시입니다. 예로부터 쌀, 누에고치(비단), 곶감이 유명하며,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유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대한민국 유일의 자전거박물관,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경천대, 조선 시대 성리학의 중심지 도남서원을 탐방하고, 상주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맛보며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상주 자전거박물관 – 대한민국 자전거 문화의 중심지상주는 ‘자전거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자전거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입니다. 과거 상주는 농경이 중심이던 지역으로, 자전거는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생활 속 필수품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1999년 국내 최초의 자전거박물관이 개관되었으며, 자전거의 역..
2025. 3. 15.